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 꿀팁과 양식 공유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 꿀팁과 양식 공유

지나서 생각해보면 올해 초가 저점인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게 단기적인 저점이었을지 소위 말하는 찐바닥을 찍은 것인지 의견이 좀 분분합니다. 부동산 임장 다니기에는 지금도 적절한 시기인데요.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임장을 다녀야하는 이유와 양식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요새 부동산 중개사님들이 친절하시거든요.)

요새 실거주할 집을 찾는 다고 인천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어딜 방문해도 친절하십니다. 과거 부동산 상승장에 임장을 다닐때와는 사뭇 다른게 피부에 와 닿습니다.

부동산 임장 전 준비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장을 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요. 먼저 관심지역과 관심 매물을 찾는 손임장해야하는데요.

손임장은 직접 동네를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지도를 보면서 그 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 조건에 맞게 필터링을 하다보면 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기준으로 두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품지는 못하더라도 아이가 도보로 걸어서 위험하지 않은 길로 통학 할 수 있는 단지여야하죠. 물론 좋은 학업 성취도를 가진 근처의 중학교 고등학교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희망 순위를 받고 무작위로 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초등학교로 두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소아청소년과, 대학병원,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등 각자만의 우선 순위를 두고 손임장을 하다보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희망하는 단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지역과 부동산을 찾았다면 해당 물건을 올린 부동산 중개소에 전화해서 방문할 약속 시간과 함께 집을 보고 싶고 유사한 가격대의 집도 같이 볼 수 있게 준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제 임장을 위한 준비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하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집을 보고 오려면 기록을 해두면 좋습니다. 여러 곳을 임장 다니다보면 기억이 뒤죽박죽 되거든요. (물론, 가볍게 분위기를 보고오는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부동산 임장

부동산 임장 기록,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 꼭 들고가자

기록을 학 위한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아래에 제가 사용하는 체크리스트를 공유할테니 마음껏 가져가서 공유하셔도 되고 편집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보는 주로 보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집이 한 두 곳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순간의 판단으로 당장 수리비용을 1, 2백 단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샀던 집을 인테리어 올 수리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봤는데요. 기본적으로 간단한 것을 해도 거의 100만원은 우습게 나가더라고요.

쉽게 예를 들 수 있는 것들이 체크리스트에 나와 있는 줄눈, 탄성코팅, 중문, 바닥 상태, 벽지 상태 등 입니다. 수리를 하지 않는다고 당장 사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 그래도 실거주를 목적으로 입주를 하게 된다면 이왕이면 하는게 좋긴 하거든요. 대략적인 수리 가격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다 잘 되어있는 집을 고르는게 좋겠죠?(있다면 말이죠…)

부동산 임장체크리스트

대략적인 수리 비용 견적

비용을 알고 있으면 ‘네고’를 해볼 수 있습니다. 과거 인테리어를 했던 경험으로 대략적인 수리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평형, 자재에 따라 차이는 나기때문에 대략적으로만 참고바랍니다.

  • 중문: 100만원
  • 줄눈: 30만원~50만원
  • 타일: 50만원(위치, 크기 등에 따라 다름)
  • 누수: 비용 예상 불가
  • 도배: 합지 약 100만원, 실크 약 200만
  • 바닥: 대략 평당 5~10만원
    장판, 강마루, 강화마루, 타일 등등에 따라 다르지만 철거비용도 추가로 들여야합니다.
  • 샤시: 대략 천만원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만큼 꼭 열고닫고 하면서 잘 확인해봐야합니다.
  • 붙박이장
  • 탄성: 1곳 당 약 40만원
  • 등: 1곳 당 5만원(단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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